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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왕요는 해수의 목의 칼을 겨누고 황제의 죽음에 연루됐다고 모함하며 "선택해 해수야, 아님 죽은 황제야?"라며 왕소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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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황제의 자리에 오른 왕요는 '왕규의 난'을 실행하고자 했다. 이에 왕규의 외손주 10황자 왕은(백현) 부부를 잡으려 했지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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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왕요는 왕소에게 "왕규의 난을 진실로 만들려면 서둘러 은이(백현)를 잡아"라며 '황자 숙청'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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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왕소는 "당분간 황궁을 비울 텐데 너만 두고 가기 불안해"라고 말했고, "어디 가십니까"라는 해수의 물음에 "황제께서 역모 죄인을 잡아오래서"라고 답했다.
또 해수는 정종(홍종현)에게 정윤(김산호)을 살해한 범인을 물었다.
정종는 해수에게 "왜 선왕의 세욕물에 수은을 풀었는지"물고 물었고, 해수는 "그런적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왕요는 "고신을 당해도 그렇게 답할까?"라고 물었고, 해수는 "그렇다면 범인은 선왕의 자리가 탐나 시켰다고 말하 것"이라고 당돌하게 답했다.
이후 해수는 "범인을 알려주십시오. 어차피 제가 알아도 아무에게도 말 못한다"고 부탁했고, 때마침 왕욱(강하늘)이 정종을 만나러 들어왔다.
이에 정종은 "때마침 들어오네"라고 범인을 알렸다.
왕욱은 당황하며 "선왕께서는 병사하신걸로아는데 아닙니까"라고 말했고, 정종 역시 "그래 맞다. 선왕은 병사하신거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 왕욱은 해수를 뺏긴 뒤 질투와 분노를 드러내며 서늘한 모습을 보였다.
왕욱은 과거 해수가 경고했던 "4황자를 조심하라"는 말을 되내이며 독기를 드러냈고, 이어 "내가 아무리 아둥바둥 노력해도 전부다 소의 것이 된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라며 악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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