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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까지만 해도 가오홍보 감독은 중국의 '축구굴기'를 몸소 증명하는 듯 했다. 한국에 3골을 내주고도 2골을 따라붙으며 가능성을 드러냈고, 안방인 선양에서 치른 이란과의 2차전에선 0대0 무승부를 일궈냈다. 그러나 지난 6일 시리아와의 3차전서 0대1로 패하며 급격히 흔들렸고, 우즈벡전에서도 시종일관 밀린 끝에 완패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시리아전 패배 뒤 뭇매를 맞았던 가오홍보 감독도 결국 우즈벡전을 마친 뒤 퇴진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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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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