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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는 디비전시리즈 1,2차전을 이겼다. 하지만 전날 3차전에서 연장 13회 승부끝에 역전패했다. 또 이날 4차전에서 9회까지 석점차로 뒤졌다. 1908년을 끝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이 없는 컵스는 월드시리즈 진출도 1945년이 마지막이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짝수해마다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며 가을야구에 관한 한 자타공인 강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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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컵스는 페넌트레이스에서 103승58패로 30개 구단 중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이날 컵스는 2-5로 끌려가며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벤 조브리스트의 1타점 2루타와 윌슨 콘트레라스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무사 1루에서 제이슨 헤이워드의 기습번트가 1루 악송구로 이어져 1사 2루가 됐다. 이어 하비에르 바에스의 결승타로 드디어 역전에 성공했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컵스 마무리 채프먼은 최고 시속 103마일(166㎞)의 강속구를 앞세워 경기를 끝내고 환호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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