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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멀미증후군으로 인해 매일 왕복 4시간을 걸려 통학하는 여고생 만복 역을 맡은 심은경은 "엔딩 때문에 '걷기왕'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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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 미래는 어떻게 그려나가야 할지 고민했고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생각했던 찰나에 '걷기왕'을 만났다. 내가 출연한 작품이지만 영화를 통해 감동을 받았다. 천천히 걸어가며 만복이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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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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