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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도 뿔이 났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카타르의 크리스티안 소리아 같은 스트라이커가 없다.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논란이 일었다. 모든 책임을 선수에게 돌리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또 자신의 선수를 다른 팀 선수와 비교하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는 비판도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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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로 한국은 최근 이란전 4연패에 빠졌다. 역대 이란 원정 전적도 2무5패가 됐다. 유독 어려운 이란 원정. 기성용은 "2~3일만에 고지대 적응하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이란이 홈에서 특히 강하다"면서 "선배들도 많이 힘들어 했다. 호텔, 생활, 경기장 등 여러 어려움이 있다. 장거리 비행도 큰 부담이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이 이겨보려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과에 대한 평가를 인정한다. 하지만 과정도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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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패배의 아픔을 털어내고 앞을 보기로 했다. 기성용은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선수들은 고개 숙일 필요 없다. 앞으로 기회가 많다. 11월에 있는 우즈베키스탄전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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