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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리그는 23세 이하 선수들의 안정적인 K리그 적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리그다. 대구는 올 시즌 R리그에서 15경기를 치러 10승2무3패를 기록했다. 승점 32점을 쌓은 대구는 4년 만에 부활한 R리그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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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일부는 R리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데뷔의 꿈을 이뤘다. 김대원은 올 시즌 K리그 챌린지 6경기에 나서 데뷔골을 터트렸고, 홍정운은 리그 16경기에 나서며 팀의 주전급 수비수로 도약했다. 리그에서 5경기에 나선 박한빈은 U-19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JS컵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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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R리그를 지도한 대구FC 최원권 코치는 "올 시즌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R리그가 없을 때는 어린 선수들의 실전감각이 많이 떨어져 기량 발전에 한계가 있었고 1군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었는데, R리그가 생기고 난 후 부터는 실전 경기를 통해서 선수 개개인의 기량도 발전시키고 본인의 기량을 검증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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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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