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tvN 금토극 '더케이투' 모자이크 격투신에 대해 안건 상정을 확정했다.
12일 방심위 관계자는 "오늘 소위원회 안건으로 배우 지창욱이 목욕탕에서 격투신을 벌인 '더케이투'의 심의가 확정됐다"며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27조 품위유지 5호 위반과 관련된 심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10월1일 방송한 '더 케이투'에서는 훈련을 마치고 목욕탕에서 씻고 있던 지창욱이 경호원들과 전라 상태로 격투를 벌이는 장면을 2분간 모자이크 처리해 전파했다.
당시 일부 시청자들은 "8시대 가족 드라마 시간대에서 과도한 설정의 장면"이라며 "목욕탕 모자이크가 tvN이기에 가능한 것이냐"는 내용의 민원을 넣었다.
이밖에도 이날 소위에는 SBS 주말극 '우리 갑순이'가 갑돌(송재림 분)이 헤어지자는 갑순(김소은 분)을 벽에 밀치고 키스하는 장면으로 논란이 된 데이트 폭력 미화에 대해서도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제32차 방송심의소위원회는 목동 방송회관에서 오후 3시에 열린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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