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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드코리아 스페셜'은 국내 사이클 동호인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린다. 아무에게나 문을 열어주지 않기 때문이다. 사전 점검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기량을 선보인 이들에게만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프리 테스트(Free-test)' 선발 방식을 택하고 있다. 규정도 엄격하다. 국제사이클연맹(UCI) 규정에 따라 대한자전거연맹이 매년 주최하는 3차례 대회가 예선 무대가 된다. 3개 대회 기록을 합산해 개인랭킹을 매기고, 이들 중 상위 절반 가량이 '투르드코리아 스페셜' 출전 자격을 얻는다. 남녀 구분 없이 기록 경쟁을 하고 상위랭커들만 모인다는 점에서 대회 참가 만으로도 본인의 실력을 인정 받는 셈이다. '사이클계의 챔피언스리그'라고 부를 만하다. 대회 운영 역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치러지는 '투르드코리아'를 운영하며 축적한 공단의 노하우가 밑바탕이 돼 최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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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 역시 관문이 만만치 않았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차례 펼쳐진 국내 대회에 총 1162명의 동호인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 중 개인종합랭킹 300위가 추려졌고, 남녀 선수 중 25개팀 150명에게 참가 기회가 부여됐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만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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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자전거 산업 발전과 사이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온 국민이 사랑하는 모두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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