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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방송된 '공항가는 길' 8회에서는 주체할 수 없는 감정으로 서로에게 다가선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늦은 밤 보고 싶다는 서도우의 메시지에 무작정 달려간 최수아. 결국 두 사람은 입을 맞췄고, 애틋한 감정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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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우와 시간을 보낸 뒤 집으로 돌아온 최수아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친구인 송미진(최여진 분)이었다. 송미진은 최수아에게는 말하지 못했으나 과거 최수아의 남편인 박진석(신성록 분)과 사랑했던 사이. 최수아에게 자신과 박진석의 과거를 털어놓지 못한 미안함을 갖고 있는 송미진은, 그녀의 위험한 변화에 불안함과 안타까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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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비밀은 애니(박서연 분)의 친부와 관련된 것이다. 그 동안 '공항가는 길'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것 중 하나가 애니와 김혜원의 관계이다. 서도우는 미혼모였던 김혜원이 딸 애니를 홀로 키웠다고 생각했다. 그런 그녀와 결혼했고, 애니를 친딸처럼 아꼈다. 애니를 위해, 혜원 몰래 애니가 친부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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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딸 효은(김환희 분)에 대한 미안함과 갑갑한 상황으로 인해 사직을 결심하는 최수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워킹맘의 고충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공감대를 끌어 올린 것. 동시에 최수아의 결심이 반환점을 돈 '공항가는 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항가는 길'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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