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실제 남매라고 해도 믿을 법한 '옥중화' 진세연-서하준의 다정다감한 비하인드 스틸이 포착됐다.
쫄깃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최정규/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촬영 대기시간을 화기애애하게 보내고 있는 진세연(옥녀 역)-서하준(명종 역)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극중 진세연-서하준이 남매관계로 밝혀진 상황인 만큼, 실제 남매 뺨치는 두 사람의 오붓한 투샷이 한층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진세연과 서하준은 촬영 대기 시간을 빌려 오순도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 서하준은 진세연을 향해 한껏 격앙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고 진세연은 입을 가린 채 박장대소를 터뜨리고 있는데, 마치 두 사람의 웃음 소리가 사진 밖까지 새나오는 듯하다.
이어 마주보고 앉아 대사를 맞춰보고 있는 진세연-서하준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진세연은 손가락을 턱 밑에 살포시 대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서하준을 응시하고 있다. 그 모습이 마치 오빠에게 장난칠 타이밍을 호시탐탐 노리는 '현실 여동생'같아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극중 서하준은 진세연이 옹주이며 자신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 이에 서하준은 자신을 둘러싼 정치싸움으로부터 진세연을 보호하기 위해 후궁제안까지 한 바 있다. 특히 지난 '옥중화' 43회에서는 진세연이 서하준에게 자신의 신분을 차마 밝히지 못하고 후궁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져 엇갈린 남매의 상황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진세연이 서하준에게 자신이 동생이라는 사실을 언제쯤 털어놓을지 그로 인해 '옥중화'에 어떤 태풍이 불어 닥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매주 토, 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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