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컨디션에 관리에 근심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가진 웨스트브롬과의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근 짧은 시간 안에 손흥민을 비롯한 주력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뛰었다. 앞으로 일정이 더 큰 문제"라고 걱정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5일 미들즈브러전부터 17일 동안 총 5경기에 출전했다. 중간에 한국, 이란을 이동하는 강행군을 소화했다. 하지만 15일 웨스트브롬전부터 11월 6일 아스널전까지 22일 동안 무려 7경기를 치러야 한다. 해리 케인의 부상 뒤 사실상 대체자로 활약 중인 손흥민을 로테이션으로 활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웨스트브롬전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지만 (선수 출전과 관련해) 많은 고민이 든다"며 "A매치를 치른 대니 로즈와 에릭 다이어(이상 잉글랜드), 에릭 라멜라(아르헨티나)는 어제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또 "손흥민은 아시아를 돌고 왔다"며 "좀 더 영리하게 경기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싶다"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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