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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를 거부하던 표나리는 이화신(조정석 분), 고정원(고경표 분)의 끈질긴 구애는 물론 결혼까지 생각하며 자신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두 사람에게 뛰는 가슴을 막지 못했다. 여기에 계성숙(이미숙 분), 방자영(박지영 분)과 함께한 취중토크는 그녀의 선택을 부추기는 중요한 촉매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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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연애를 비롯해 양다리마저 평범하지 않은 세 남녀가 그리고 있는 로맨스는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재미와 허를 찌르는 반전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모든 예측과 상식을 뛰어넘는 전개에 역시 '질투의 화신'답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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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제 방송에서 고정원은 절친 이화신이 유방암이었단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비록 서로 연적이 됐지만 고정원은 아픈 친구를 간호하고 이화신 역시 고정원을 밀어내지 않는 웃픈 상황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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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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