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사망자를 낸 경부고속도로 버스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버스 운전기사가 긴급체포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14일 새벽 운전기사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치사상)로 긴급체포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13일 오후 10시 11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 JC에서 경주 IC 방향 1㎞ 지점을 달리던 관광버스에 불이 났다.
이 불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승객 등 19명 가운데 10명이 숨졌다.
나머지 9명은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연기 등을 마셔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사고가 난 버스에서 승객을 구조하려던 시민 1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광버스 조수석 쪽 타이어가 갑자기 파열된 탓에 버스가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불꽃이 생기는 바람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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