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한나 기자]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올해 75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전시 행사를 열었다.
그동안의 코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1941년부터 시작된 코치만의 헤리티지와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뜻깊은 자리였다. 194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코치가 영감을 받은 시대상과 코치의 아이코닉한 제품들은 디지털 LED 영상으로 구현됐으며, 이는 고집스러운 장인정신을 현대적 기술로 담아낸 최상의 전시였다. 전시에 사용된 이미지와 설명은 코치가 75주년을 기념하여 발간한 책 'COACH: A STORY OF NEW YORK COOL' 바탕으로 했다.
또한 한 켠에 마련된 모노그래밍 트렁크로, 레더 하우스 코치의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코치의 가죽 행택에 고객이 원하는 이니셜을 새겨주는 모노그래밍 서비스는 가죽과 컬러, 이니셜의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시장에서도 일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이날은 코치 뉴욕 본사에서 교육을 받은 스페셜리스트가 직접 모노그래밍 서비스를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코치의 시그니처 백으로 가득 메운 아이콘 월에는 코치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재탄생한 가방들이 전시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는 지금의 코치를 있게 해준 글러브탠 레더를 사용하여 투박하지만 멋스러운 느낌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그만의 쿨한 감성을 더해 딩키, 더플, 새들백을 새롭게 선보였다.
코치 코리아에서는 75주년 헤리티지 전시 이외에도 코치 고유의 자유분방한 코드를 보여줄 뮤지션들의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함께 선보였다. 박재범, 자이언티 그리고 오랜만에 신곡 발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룹 젝스키스가 참여한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이끌어냈다.
공연장 입구에 설치된 모자이크 월은 전시에 초대된 사람들의 사진으로 완성되는 흥미로운 디지털 월로 즉석에서 인스타그램 사진을 포스팅하면 출력되는 이미지를 벽면에 붙여 커다란 뉴욕 이미지를 완성시키는 이벤트로 또 다른 재미를 주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김아중, 김성령, 김나영, 강승현, 이현이, 윤하, 여욱환, 윤두준, 타블로와 강혜정, 그리고 소녀시대 수영, 샤이니 민호 등 많은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ha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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