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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세인 신은수는 제작보고회 대본을 손에 꼭 쥐고, 마치 시험공부하는 학생처럼 열심히 외우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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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수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예 배우로, 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가려진 시간'을 통해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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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숲' '잉투기'로 영화계가 주목하는 인물로 떠오른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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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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