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소프트뱅크는 15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막스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서 5대2로 승리했다.
클라이막스 파이널 스테이지는 4선승제로 진행된다. 정규 시즌 우승팀인 니혼햄이 1승 어드밴티지를 쥐고 있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승리를 거두며 2승 3패. 여전히 니혼햄이 1승만 더 추가하면 일본시리즈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이다.
소프트뱅크는 경기 초반 선취점을 뽑았다. 2회초 하세가와 유야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점수를 냈고, 3회 야나기타 유키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상대 포수 악송구가 겹친 행운이었다. 소프트뱅크는 4회 이마미야 겐타의 좌월 2점 홈런, 6회 마쓰다 노부히로의 솔로 홈런까지 포함해 5-0까지 앞섰다.
니혼햄은 뒤늦게 반격했다. 6회말 1사 후 니시카와 하루키의 볼넷과 2루 도루, 나카시마 다쿠야의 볼넷으로 주자 1,2루. 3번 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우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2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더이상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이날 소프트뱅크 선발 투수로 나선 릭 밴덴헐크는 6이닝 6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와사키 쇼-모리후쿠 마사히코-로베르토 수아레즈-데니스 사파테로 이어진 소프트뱅크 철벽 계투는 실점 없이 막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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