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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시즌1을 시작으로 11년 동안 무려 13개의 시즌이 방영된 미국의 인기 메디컬 드라마. 아니, 메디컬 드라마의 '탈'을 쓴 작품이다. '의학 드라마'인 줄 알고 봤다가 깜짝 놀란다는 '그레이 아나토미'는 시애틀 대형 병원을 무대로 수많은 인물이 이성, 동성을 가리지 않는 얽히고 설킨 막장 연애사를 이어가고 주인공 메러디스(엘렌 폼페오) 가족과 동료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죽어 나간다. 웬만한 한국 막장 드라마는 저리가라 수준. 한국에서 리메이크 돼 '막장 드라마'의 대모 임성한 작가의 집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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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10개의 시즌을 방송하고 있는 미국 대표 장수 시트콤이다. 괴짜인 네 명의 과학도와 금발 미녀의 이야기를 그린 '빅뱅이론'은 시즌이 시작하면서 매력적이고 코믹한 여러 캐릭터들이 추가돼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재미를 더했다. '하이킥' 시리즈, '논스톱' 시리즈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트콤이 자취를 감춰 '빅뱅이론' 같은 시트콤 리메이크를 더욱 갈망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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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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