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에서 배수진을 친 수원 삼성이 끝내 웃지 못했다.
수원은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스플릿 그룹B 첫 라운드에서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전반 17분 포항 배슬기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조나탄이 릴레이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조나탄은 전반 45분과 후반 24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홈이점의 포항도 주저앉지 않았다. 후반 32분 알리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은 여전이 강등을 안심할 수 없다. 승점 38점을 기록하며 10위를 유지했다. 11위 인천(승점 35)과의 승점 차는 3점이다. 최하위 수원FC(승점 33)와의 승점 차도 5점에 불과하다.
포항은 승점 42점으로 7위로 뛰어올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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