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24·호펜하임)가 연속 결장을 하는 가운데 팀은 순항하고 있다.
김진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진스하임의 라인넥카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교체명단에도 김진수의 이름은 없었다. 22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1월 31일 바이에른 뮌헨전이 김진수가 마지막으로 출전한 경기다.
김진수는 지난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탄탄대로였다. 소속팀과 A대표팀에서 입지가 탄탄했다. 하지만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변화가 생겼다.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었다.
소속팀에서 뛰지 못하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눈에서도 멀어졌다. 김진수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까지 한번도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김진수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지만 소속팀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호펜하임은 이날 전반 34분 터진 바그너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쥐었다. 후반 32분 프라부르크의 나이더레처에게 동점을 내주며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후반 36분 크라마리치가 페널티킥 득점을 올리며 2-1로 역전했다. 결국 프라이부르크의 추격을 뿌리치고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호펜하임은 분데스리가 3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13점을 기록,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 4위 도르트문트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차(호펜하임 +3, 도르트문트 +10)에서 밀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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