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속팀에 복귀한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의 말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의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A매치 이후 첫 경기였다. 지동원은 태극마크를 달고 카타르, 이란과의 경기에 나섰다. 특히 이란전은 악명 높기로 소문난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치른 원정 경기였다.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고 소속팀에 복귀한 지동원은 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변화가 있었다. 지동원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주공격수 핀보가손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다. 선발로 나선 지동원은 호시탐탐 골을 노렸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뒤 지동원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대표팀 경기를 다녀왔다. 좋은 활약을 하지는 못했지만 승점을 가져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에 대해 팀원들에게 고맙다"며 "조금 더 자신감 갖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22일 SC 프라이부르크와 리그 8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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