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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의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다른 팀에서 우승후보라고 해서 긴장이 많이 된다. 그러나 감독이 불안해하면 선수들이 불안해하기 때문에 억지로 참고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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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완성도가 아직 80%밖에 올라오지 않았다"는 박 감독은 컵 대회가 끝난 뒤 드러난 문제점을 많이 보완한 모습이었다. 우선 레프트 라인을 재정비했다. 정지석과 신영수 대신 곽승석과 김학민으로 교체하면서 서브 리시브에 철저히 대비한 모습이었다. 김학민은 1, 2세트에서 70%가 넘는 리시브율로 상대 서브 타깃이 된 상황을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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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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