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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국내 장면을 먼저 찍고 이탈리아 촬영을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힘들었을 것 같은데 집중도가 놀라웠다. 이탈리아 촬영도 시간이 촉박했는데 NG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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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승우는 "촬영과 여행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해운대에서 찍었던 느낌이었다. 이탈리아에서 촬영했던 느낌은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부산영화제에서 처음 보면서 감상했다"고 전했다. 또 이태란은 "그 때를 생각해보면 꿈 같다. 꿈에서 깼는데 현실이 됐다"며 "그렇게 촉박해서 더 빨리 친해지고 잘 진행했던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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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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