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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식PD는 "메디컬 드라마가 많이 나오기도 했고 전문직 드라마를 할 때마다 고민한다. '닥터스'도 열심히 봤는데 편성 시기가 멀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가는 길이 다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모든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는데 방법론에 있어서 '닥터스'가 청춘에 초점을 맞췄다면 우리는 그보다 좀더 직업의 세계에 들어가보려 했다. '닥터스'는 신경의학과가 배경이었고 우리는 응급 의학과다. 과가 다르다 보면 스타일도, 내용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아마 '닥터스'나 '낭만닥터 김사부'는 스타일과 질감이 꽤 다를 거라 생각한다. '닥터스'는 후배가 연출했는데 굉장히 재밌게 잘 봤던 작품이라 선배로서 부담을 느낀다. 다른 느낌의 양질의 드라마를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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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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