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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PD의 말처럼 박보검이 연기한 이영 캐릭터는 여성팬들을 사로잡을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었다. 외모 인성 권력을 다 갖춘 조선시대 벤츠남이기도 했고, 성격 자체도 매력적이었다. 국사를 논할 때는 카리스마를 방출하고, 벗을 대할 때는 유쾌하며, 연인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달달한 왕세자에게 빠져들지 않을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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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PD는 "연기를 잘 해줬다. 특히 3회가 어르신들에게 반응이 좋았다. 아버지인 왕(김승수)과의 연기, 숙의 박씨(전미선)과의 연기도 다 좋았다. 또 박보검이 텍스트를 잘 살리더라. 조금 느끼할 수 있는 대사도 잘 소화했다. '불허한다' 같은 장면도 처음에는 만들어놓고 '괜찮을까? 아닌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찍고 보니까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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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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