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이 걸렸다. 정신력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다."
결전을 앞둔 FC서울 고요한(28)이 강한 정신력으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다짐했다.
고요한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기자회견에서 "전북과의 경기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스포츠에는 각본 없는 드라마가 쓰여진다. 그 드라마가 현실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분골쇄신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감독은 그라운드 밖에서 혈투를 준비한다. 그라운드의 주인공은 결국 선수다. 이에 대해 고요한은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전술적인 부분은 감독님의 지시에 맞추면 된다. 다만 정신력 부분에서 (곽)태휘 형과 많은 얘기를 하고 있다. (정신적인 면에서) 전북에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상암=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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