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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초반부터 현대건설의 분위기가 좋았다. 현대건설은 에밀리, 황연주, 정미선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5-2까지 앞섰다. 하지만 GS칼텍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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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는 접전이었다. GS칼텍스는 그레이의 화력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이소영도 블로킹과 퀵오픈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에밀리와 황연주로 맞섰다. 15-15로 팽패했다. 하지만 세트 후반으로 가면서 현대건설이 뒷심을 발휘했다. 에밀리의 연속 득점과 GS칼텍스의 범실을 더해 21-18로 리드를 잡았다. 현대건설이 25-19로 2세트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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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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