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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두번 다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가 맞대결, 치고 올라온 팀들에게 다음 관문으로 올라가는 길을 내주고 말았다. 2014시즌 LG는 정규시즌 4위였고, NC는 3위였다. 지난해 두산은 3위였고, NC는 2위였다. 2015년 두산은 준PO부터 넥센 히어로즈, NC 그리고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까지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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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올해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치며 PO에 직행했다. 그 어느 해보다 구단에 악재가 쏟아졌지만 무너지지 않고 버텼다. 후반기에 승부조작 파동과 SNS 사생활 공개 그리고 음주운전 적발 사고 등이 연달아 터졌다. NC 구단은 이례적으로 지난 7일 경찰의 사무실 압수수색까지 당했다. 이후 구단 고위 관계자들이 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달말 있을 경찰의 승부조작 종합 수사 발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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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NC 감독은 후반기 구단에서 사건 사고가 터질 때마다 "이럴 때일수록 실망한 팬들에게 더 좋은 경기 내용과 결과로 보답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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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지난 두번의 가을야구에서 첫 경기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포스트시즌 9경기(3승6패)에서 선발 투수 싸움에서 전반적으로 상대에게 밀렸다. 지난해 두산과의 PO 2차전에서 스튜어트의 호투(9이닝 1실점) 외에는 인상적인 피칭이 없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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