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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부터 유난히 밝고 설레는 분위기를 보였던 멤버들. 이날 촬영에 앞서 유재석은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처음 가보는 러시아라 떨리는게 사실, 아직은 정확히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도 감이 안잡힌다"며 "하지만 있는 힘을 다해 열심히 해보겠다"며 웃었다. 이어 박명수는 비장한 얼굴로 "이하동문!"이라고 외쳤고, 정준하는 "무엇보다 무사귀환 하겠습니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하하는 "신기하고 재밌는 그림을 많이 담아올 것"이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지난번 미국 특집에서는 1박2일만 머물렀는데, 이번에는 긴 시간 좋은 추억 만들고 오겠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광희는 "제가 이런 경험을 언제 또 해보겠습니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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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태호PD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러시아행은 '강력한 훈련'의 개념이라기 보다 무중력을 체험하고, 우주정거장 실물 모험에서 마음도 다잡아보는 의미"라며 "실제 우주복도 입어보며, 게임도 즐겨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어 "물론 향후에 있을 우주행에 대한 연습차원도 있지만, 심각하게 고생을 하러 떠나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비자를 걱정해 주시는 분도 있는데, 오래전에 이미 해결된 문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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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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