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각 구단 대표로 나온 선수들의 출사표에서 이번 시즌 비상을 향한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선수들의 각오속엔 6강에서 탈락할 팀이 없었다.
모비스 양동근=몸이 안좋아서 비시즌 때 선수들과 운동을 같이 못했다.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지금 몸이 많이 좋아졌다. 시즌 초반부터 한발 한발 뛰면서 더 많이 뛰는 농구를 하겠다.
SK 김선형=지난시즌은 많이 아쉬웠던 시즌이었다. 그래서 준비를 일찍했다. 부상 선수가 많았지만 좀 더 끈끈한 팀 됐다고 생각한다. 최준용 선수가 와서 스쿼드가 두꺼워져 든든하다. 신바람 농구, 이기는 농구하겠다.
전자랜드 정영삼=항상 우리팀이 중상위권에 있었는데 지난시즌엔 실패를 오랜만에 맛봤다. 이번 시즌은 박찬희 선수, 강상재 선수가 가세해서 든든해졌다.다시 한번 순위권 위로 치고 올라가겠다
동부 김주성=이번 시즌엔 부상없이 54경기를 다 치르면서 좋은 성적으로 작년에 못했던걸 만회하고 싶다.
삼성 주희정=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딱 중간인 5위를 했다. 올시즌은 더 높은 곳으로 가도록 준비했고, 5위 이상 올라갈 거라고 생각한다.
LG 김종규=지난시즌은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굉장히 아쉬웠다. 올 여름에 개인적으로 독하게 마음먹고 준비했는데 시즌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부상당해 아쉽다. 열심히 재활하고 있다. 돌아와서 꼭 우리팀이 여름에 준비한 만큼 열심히뛰겠다
오리온 이승현=지난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해 기뻤다. 지난시즌은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 2개의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
KCC 전태풍=개인적 목표는 없지만 지난 시즌보다 승리 더 만들고 마무리까지 잘하겠다.
KGC 양희종=지난시즌 강력한 디펜스와 빠른 농구로 신바람 농구를 했는데 이번시즌은 조직적인 부분을 맞춰서 극대화시켰다. 팬들과 즐거운 농구 하겠다.
kt 조성민=지난시즌은 제가 부상당하면서 7연패에 빠져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는데 이번시즌은 개인적으로 프로 데뷔 10년차다. 신인 때의 좋은 기억을 리마인드해서 선수들에게 플레이오프를 경험할 수 있게 열심히 뛰겠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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