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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인기의 중심에는 박보검이 있었다. 박보검이 아니었다면 '구르미 그린 달빛'이 현재 인기를 만들어내지 못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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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보검이라는 인물 자체에 대한 호감도는 캐릭터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졌다. 박보검은 일명 '미담 제조기'로 불린다. 파도 파도 단점이라고는 나오지 않는다. 온통 "예의가 바르고 인성이 훌륭하다"는 의견 뿐이다. 유일한 단점이라고는 "술도 담배도 하지 않고 너무 예의가 바르고 행동이 올곧아 재미가 없다"는 정도다. 이렇게 반듯한 박보검의 인간성은 그대로 이영 캐릭터에 투영됐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이영이 일명 '똥궁전' 짓을 할 때에도 그 기본은 반듯하고 정의로운 캐릭터일 것이라 생각하고 순수하게 이영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렇게 인간적인 호감도로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까지 높인 박보검의 영향력을 두고 '보검 매직'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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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박보검은 1300분(18부작+스페셜 방송+특별판 1,2부)에 걸쳐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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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는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방송된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삼은 작품으로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등을 연출한 김정민PD와 김은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수애 김영광 조보아 김지훈 등이 출연하며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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