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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경기에서 타선이 터지지 않아 고민하던 다저스는 방망이로 컵스 마운드를 무력화 시켰다. 3회말 코리 시거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다저스는 4회말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투런 홈런을 터트려 기세를 잡았다. 6회말에는 선두 타자 저스틴 터너가 초구를 가격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131m)을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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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안타로 맹공을 떨친 다저스는 무실점 마운드를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선발 리치 힐이 6이닝 2안타 6삼진 무실점 승리 투수가 됐고, 조 블랜튼-그랜트 데이턴-켄리 잰슨으로 이어진 불펜은 무실점 철벽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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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기선 제압 홈런을 터트린 그랜달에 대해서는 "시즌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 후반기 좋은 역할을 해줬다. 포스트시즌에도 투수들을 이끌며 포수로서 자신의 역할을 각인시켰다. 그의 성장에 더이상 할 말이 없을 정도"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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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날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는 토론토가 클리블랜드에 5대1 승리했다. 1~3차전을 모두 내줘 탈락 위기에 놓였던 토론토는 4차전 승리로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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