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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은 "오늘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나왔다. 정말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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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빠는 공사 현장에 가고 엄마는 배달을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모자를 눌러쓴 채로 가게에 들어왔다. 5살 때 부모님 어디 가셨냐고 묻길래 한동안 안 들어오실 것 같다고 말했다. 아저씨는 소파에 앉았고 날 무릎에 앉히고 내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아주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대단히 잘못돼가고 있다고 생각해 내가 낼 수 있는 가장 큰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다. 아저씨는 날 내던지고 가게에서 나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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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곽정은은 "나도 혼자 있으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한 때 하고 결혼을 했지만 다시 헤어지게 됐다. 여러분은 굳이 그 수업료를 치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누군가를 간절히 원할 때보다 내가 나의 힘을 믿을 때 누구보다 행복하고 강인한 사람이 돼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혼자서도 괜찮다는 믿음이 스스로 생겼을 때 혼자 있어도 두렵지 않지만 둘이 있어도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을 고르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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