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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경규와 강호동은 제작진으로부터 망원동이라는 목적지가 적힌 종이와 숟가락 하나를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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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 도착한 두 사람. 이후 이경규와 강호동은 놀이터에 자리 잡고 앉자 규칙을 정한 뒤 동네 사전탐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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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내 "이 프로그램이 잘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대박나기는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그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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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벨을 누르기로 한 6시가 됐고, 먼저 강호동이 도전했다. 두 사람은 한 집에 섰고, 강호동이 서성거리는 사이 이경규가 벨을 눌렀다. 당황한 강호동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결국 집 주인이 밖으로 나왔다. 이에 강호동은 "식사하셨느냐"고 물었지만, 상대방은 손으로 엑스표시를 하며 거절 의사를 표했다.
그러나 마지막 집에서는 여느집과는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에 두 사람의 기대감도 커졌지만, 결국 두 사람은 한끼를 얻어먹지 못한 채 발을 돌렸다.
이에 제작진은 "편의점에서 남은 돈으로 망원동 사람들과 한끼를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편의점으로 향했고,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가가 "함께 밥을 먹어도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학생들은 하트를 표시했고, 우연히 함께 하게 된 네 사람은 화기애애함 속 저녁식사를 했다.
한편 '한끼줍쇼'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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