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날씨 덕분에 당도가 높아진 감귤이 대형마트 과일 매출 순위에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0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이마트의 감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29억 원에서 36억 원으로 24.1% 증가했고, 감귤을 구매한 고객 수도 22만 명에서 24만 명으로 10% 늘었다.
지난해 1, 2위 품목이었던 사과와 포도는 각각 6.7%, 2.3% 매출이 오히려 감소했다.
이에 따라 감귤은 10월 이마트 전체 과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3%로 끌어올렸고,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년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10월 1~18일 과일 품목별 매출 순위는 감귤, 바나나, 사과, 포도 순으로 집계됐다.
감귤이 소비자의 인기를 끄는 데는 우선 올 여름 제주 지역에 강수량이 적었고 폭염으로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당도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대형마트는 분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작년 10월의 경우 이마트에서 판매된 감귤의 평균 당도가 9~9.5 브릭스(Brix) 수준이었지만, 올해 10월에는 평균 10.5 브릭스 정도로 당도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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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 2위 품목이었던 사과와 포도는 각각 6.7%, 2.3% 매출이 오히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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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8일 과일 품목별 매출 순위는 감귤, 바나나, 사과, 포도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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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관계자는 작년 10월의 경우 이마트에서 판매된 감귤의 평균 당도가 9~9.5 브릭스(Brix) 수준이었지만, 올해 10월에는 평균 10.5 브릭스 정도로 당도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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