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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도 올해 최고 경주마의 자리를 놓고 다투는 것도 이 두 종마의 자마들이다. 렛츠런파크 부경의 4세마 '트리플나인'과 3세마 '파워블레이드'는 각각 '엑톤파크'와 '메니피'의 자마인데 명장 김영관 조교사의 마방에서 관리를 받고 있다. 올해 삼관마로 등극한 '파워블레이드'는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더욱 단단해진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해 안타깝게 2관에 머물렀던 '트리플나인'은 올해 대통령배와 그랑프리 등 굵직한 대상경주에서의 우승을 향해 원숙한 실력을 가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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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감독에 해당하는 조교사들의 라이벌전은 일찌감치 명마를 알아본 중국의 신화적 인물, '백락'이란 별명을 가진 김영관 조교사와 2007년 호주에서 건너와 새로운 스타일의 전략을 구사하며 경마계의 히딩크라 불리고 있는 울즐리 조교사의 대결로 진행된다. 국내파와 해외파지만, 두 조교사는 작전 전개와 지도 스타일에 있어 경주로 안팎에서 혀를 내두를 정도로 치밀하다는 공통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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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수마부터 경주마, 기수들의 경주와 조교사들과의 훈련 과정, 또 그들의 주로 밖 모습을 다양한 영상과 사진, 캐릭터 등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이번 '라이벌'은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차 전시를 가진 후, 2차 전시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02))509-1275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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