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조정석, 공효진에 결별 선언 "이만 끝내자"(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질투의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에게 결별을 고했다.
20일 SBS드라마 '질투의화신'에서 이화신(조정석)은 표나리(공효진)에게 "그만 끝내자"고 선언했다.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같이 자자"며 폭발적인 구애에 나섰다. 하지만 표나리는 "룰 어기지 마라"며 밀어냈다. 이화신은 "플라톤도 말했고 신화에도 있다. 남자와 여자는 하나로 합쳐야된다. 셔츠 단추 2개 남았다"며 다가섰지만, 표나리는 "나와 기자님은 낮잠도 자면 안된다"며 이화신을 침대 밖으로 차냈다.
이날 표나리는 고정원(고경표)와 이화신을 전격 비교했다. 운전 연습 도와주기부터 TV프로그램 취향, 영화 함께 보기, 돌발사태 대처 능력, 고스톱 치기까지 표나리의 다면 평가는 매일매일 고정원의 승리로 끝났다.
금수정(박환희)가 술에 취한채 집까지 쳐들어와 주사를 부리자 이화신은 내심 자신의 승리를 예감했다. 하지만 표나리는 고정원에겐 한마디 말도 없이 이화신만 닦아세웠다. 이화신은 답답함이 쌓여만 갔다.
이화신의 어머니(박정수)는 "열흘 안에 결혼할 여자 데려갈게"라던 이화신의 말을 떠올리며 방송국을 찾았다. 그녀는 우연히 만난 고정원의 어머니 김태라(최화정)에게 "며느리 될 사람 밥사주러 왔다"고 말했다. 이화신의 뉴스 파트너 홍혜원(서지혜)을 떠올린 것.
홍혜원도 선선히 저녁 자리에 따라나섰다. 하지만 이화신은 "내 여자친구, 홍혜원 아나운서 아니다"라며 정면으로 거부한 뒤 어머니와만 저녁을 먹기로 했다.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전화를 걸어 저녁을 함께 하자고 했지만, 표나리는 김태라-고정원과의 저녁 자리에 불려나간 상태였다. 이화신은 여자친구를 묻는 질문에 "홍혜원보다 예쁘고 착하고 사랑스럽다. 내 가슴 그여자 것"이라고 답했다.
이화신 모자와 고정원 모자는 같은 식당에서 조우했다. 다른 점은 고정원의 곁에 표나리가 있었다는 것. 분노한 이화신은 그 자리를 떠났다. 이후 집에서 다시 만난 표나리가 "내 얘기도 들어봐야지"라고 말했지만, 이화신은 "됐어. 이만 끝내자"라며 캐리어를 끌고 이 집을 떠났다.
마음에 걸린 표나리는 이화신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 방송국을 뒤졌다. 이 와중에 국장실에 불려간 이화신은 홍혜원과 다시 만났다. 홍혜원은 "나한테 이렇게 망신 줄수 있냐"고 따지고 들었고, 이화신은 "나 건드리지 마라"고 까칠하게 답했다.
이때 홍혜원은 이화신을 끌어안고 키스했다. 표나리에게 끝끝내 거절당해 마음이 상한 이화신도 홍혜원의 등에 손을 올리며 받아들였다. 이때 표나리는 이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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