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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감독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상대가 나성범 2번-박민우 3번 타순을 꺼내들었는데, 솔직한 입장으로 우리에게는 더 편하다. 물론,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라고 말했다. NC는 이날 이종욱-나성범-박민우-권희동-박석민의 상위 타순을 꾸렸다. 에릭 테임즈가 징계로 빠졌고, 이호준이 허리 통증으로 제외됐다. 중심 타자들이 없는 가운데 장타력이 있는 나성범이 2번으로 간 건 확실히 눈에 띈다. 양 감독은 "주자가 안 모인 상황에서 장타를 허용한다고 치면 부담이 덜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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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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