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같은 역전승 뒤에 웃는 사람이 또 있었다.
NC 다이노스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대2로 승리했다.
9회초까지 0-2 지고 있었던 NC는 9회말 안타 5개를 몰아치며 3득점을 올렸고, 3대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 투수는 임창민이었다. 9회초 1사 2루에 등판한 임창민은 채은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양석환까지 내야 뜬공으로 잡아냈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데 공 3개면 충분했다.
9회말 팀이 역전승을 거두면서 임창민에게 승리를 주어졌다. 이는 포스트시즌 최소 투구수 승리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차명석 전 kt 2군 감독이 가지고 있다. 차명석은 지난 1998년 10월 19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투구수 4개로 승리 투수가 됐었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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