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 송재림의 빗속 격투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1일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갑돌(송재림 분)과 하수(한도우 분)의 치열했던 폭우 속 격투 촬영 현장 메이킹을 선보였다. 무겁고 진지한 액션신에도 불구하고 영상 속 촬영 현장은 송재림의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특히 영상 속에는 비를 흠뻑 맞을 것을 대비해 송재림이 '특급 무기'로 남다른 의상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다름 아닌 송재림이 후드 티셔츠 안에 '서핑 슈트'를 입고 등장해 촬영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 것이다. 가을 밤 촬영이라 스태프들은 쌀쌀했던 반면, 송재림은 몸에 붙는 서핑 슈트 장착으로 촬영 준비 내내 혼자 진땀을 뻘뻘 흘렸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더운 송재림을 위해 큐사인이 들어가자 사나운 폭우를 뿌려주고 덕분에 송재림은 모든 사람들 앞에서 소나기 샤워 효과를 맛보았다.
송재림은 지난 주 갑순이(김소은 분)의 새 연인 하수(한도우 분)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 장면을 목격했다. 심지어 하수가 여자 친구에게 갑순이를 '심심풀이 땅콩'이라고 하자 격분해서 하수와 격투를 벌였다. 갑순이와 헤어졌으나 사랑은 변치않은 순정돌, 송재림의 강한 '질투심'이 발현된 장면이었다. 촬영 후 송재림과 한도우는 언제 싸웠냐는 듯 훈훈한 인증샷으로 마무리를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그동안 갑돌이가 다소 철없게 보였으나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한 갑돌이가 어떻게 남자답게 변해가는지 지켜봐달라"고 전달해 향후 갑순이와 갑돌이의 연애 변천사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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