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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데이비드 허프가 7이닝 2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이 도와주지 못했다. 9회까지 4안타 1볼넷 무득점 침묵을 지켰다. NC 선발 스튜어트에게 철저히 밀리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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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LG 양상문 감독은 "스튜어트의 공이 정규 시즌보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았다"면서 "구위, 구속, 변화구 각도 등 모두 좋았다. 거기에 당황한 측면이 있다. 스튜어트의 기본 투구 패턴도 많은 점수 내기 쉽지 않은데 그보다 좋은 공 던져 우리 타자들이 당황하지 않았나"라며 패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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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홈으로 향하는 LG는 3차전 준비에 들어간다. 양상문 감독은 "마산에서 1승1패만 하면 상대 3, 4차전 선발투수들이 우리 홈팬들 응원에 눌릴 수 있다는 기대를 했었다. 그런데 원정에서 2패했기 때문에 지면 안되는 상황이다. 부담은 있지만, 야구가 극적인 역전 나오듯이 3연승 하지 말란 법은 없다. 우리가 홈에서 성적이 좋았으니 3차전에서 이기면 분위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준비 잘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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