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24·호펜하임)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로써 김진수는 1월 31일 바이에른 뮌헨전 이후 23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김진수는 지난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탄탄대로였다. 소속팀과 A대표팀에서 입지가 탄탄했다. 하지만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변화가 생겼다.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었다.
소속팀에서 뛰지 못하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눈에서도 멀어졌다. 김진수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까지 한번도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다.
김진수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지만 소속팀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호펜하임은 전반 6분 레버쿠젠의 공격수 폴라트의 퇴장으로 이른 시간부터 수적우위를 점했다. ㅇ기에 전반 15분 데미르바이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1-0 리드를 쥐었다. 호펜하임은 바르너와 크라마리치를 필두로 추가골 사냥에 나섰지만 추가 득점없이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호펜하임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4분만에 바그너의 추가골로 호펜하임이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15분 주베르까지 득점 대열에 합류해 대미를 장식했다.
호펜하임은 이날 승리로 분데스리가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올시즌 돌풍의 팀으로 거듭났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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