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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의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직장 스토리가 짜임새 있게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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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고호와 그를 둘러싼 남자 직원들 사이에 피어나는 미묘한 관계는 보는 이들의 직장 판타지를 충족시키며 시선을 톡톡히 잡아 끌었다. 츤데레 매력을 가진 강태호를 시작으로 구남친-현상사인 황지훈(이지훈 분), 돌직구 연하남 오정민(신재하 분) 등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닌 남자 직원들의 훈훈한 자태가 여심을 저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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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연하남 오정민의 저돌적인 매력 또한 뭇 누나들의 애정을 돋구기에 충분했다. 예상치 못한 클럽에서의 조우로 뽀뽀를 하게 된 고호와 오정민. 이후 공원을 거닐던 고호와 마주한 오정민은 그가 "(강태호에 대해) 내가 말하기 시작하면 넌 오늘 집에 못 가"라고 말하자 "(집에) 안가도 되는데"라며 위험한(?) 발언을 던지는가 하면, "좋아질 거 같아요. 선배가"라며 직접적인 표현을 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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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설렘 가득한 전개 속에서 권유리는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대 발산하며 '차세대 로코퀸'으로 떠올랐다. 새로운 팀장으로 구남친이 오자 전 상사에게 달려가 "나도 팀장님처럼 될꾸야~"라며 아부 섞인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다른 여직원이 구남친에게 살갑게 굴자 알 수 없는 질투에 사로잡혀 책상 밑으로 들어가 분노를 표출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히트 메이커' 조수원 감독의 연출한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꿈'만' 많은 29살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 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로, 오늘(23일) 밤 9시 55분에 2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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