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지난 1년간 가장 뜨거웠던 걸그룹을 꼽자면 트와이스다. 데뷔 1년차인 트와이스는 단숨에 걸그룹 시장을 흔들었다. 불과 2장의 앨범을 발표한 트와이스가 국민 걸그룹을 향한 3번째 도약에 나선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와 지난 4월 발표한 '치어 업(CHEER UP)'는 1억 스트리밍을 눈앞에 뒀다. '치어 업'은 가온차트 집계 기준 9373만 3703건으로 올해 스트리밍 누적 1위에 올랐다. 발매한 지 6개월도 되지 않았지만 1년 간 가장 많은 스트리밍 곡으로 선정됐다.
음반 판매량에서도 걸그룹 최고 기록을 세웠다. '치어 업'이 담긴 두 번째 미니음반 '페이지 투(PAGE TWO'는 16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2위 아이오아이가 미니앨범 1집 '크리설리스(chrysalis)'로 7만여 장인 것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음반 시장에서 걸그룹은 약세로 평가받지만 트와이스는 예외였다.
현재 '우아하게'와 '치어업'은 1억 스트리밍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신드롬의 척도인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역시 각각 9500만 뷰, 9000만 뷰를 넘어서며 1억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만약 트와이스가 데뷔 1년 만에 조회수 1억 뷰를 달성한다면, 국내 아이돌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1억 뷰를 달성한 팀이 된다. 역대 K팝 데뷔곡 최초로 1억뷰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더하게 된다.
트와이스가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1년을 보내고 정상급 걸그룹으로 올라섰다는 것을 기록이 말해주고 있는 셈이다. 트와이스는 24일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TWICEcoaster : LANE1)'으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TT'는 지금까지 함께 작업해온 블랙아이드필승과 다시 합을 맞춘 곡으로, 트와이스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낸 곡이다. 단숨에 걸그룹 시장을 집어삼킨 만큼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어떠한 새 기록을 세울지 가요계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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