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최강 축구 클럽을 가리는 '2016년 FC서울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이 함께하는 서울컵' 여자부 결승에서 한체대 FC천마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2015년 서울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준우승을 차지했던 한체대는 이번 대회 준결승까지 19득점-1실점으로 최강의 실력을 보여줬다. 첫 출전한 인하대도 11득점-1실점으로 만만치 않은 기세를 보여줬다.
두 팀은 22일 FC서울의 상주전 홈경기 오프닝 매치로 진행된 결승전 맞붙었다. 그 결과 한체대의 최은비가 연장에서 깜짝 헤딩골을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최은비는 키스 세레머니로 한체대 응원단과 FC서울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시상식에는 FC서울의 장기주 사장과 김치우 이상협을 비롯해 서울시설관리공단 박관선 본부장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남자부 우승 LG유플러스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 중앙대는 200만원과 트로피를 손에 안았다. 여자부 우승팀 한체대에는 상금 25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 인하대에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한편 이날 경기를 끝으로 2016년 서울컵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에 걸친 아마추어 축구축제는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과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서울컵은 대회가 거듭되 수록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동호회 축구인들의 관심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2017년 서울컵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강자들의 출현이 이어질지, 어떤 재미있는 스토리가 탄생할지 기대가 된다.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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