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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막이 오른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삼성화재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시즌 초반, 먹구름은 쉽사리 걷히지 않고 있다. 삼성화재는 16일 대한항공과의 리그 홈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이어 21일 현대캐피탈전에서도 2대3으로 고배를 마셨다. 2연패. 분명 위기다. 시즌 초반이라 해도 신경 쓰이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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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재건을 위한 첫 걸음. 왕도는 없다. 임 감독은 "선수들마다 각기 장단점이 다르다. 선수단에 많은 변화도 있었다"며 "제대로 된 그림을 그리기 위해 천천히 퍼즐을 맞추는 시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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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다. 임 감독이 기대하는 긍정 요소들이 있다. 우선 김규민의 회복을 꼽을 수 있다. 김규민은 만성적인 무릎 건염으로 고생해왔다. 임 감독은 "김규민의 상태는 현재 70% 정도다. 지속적인 건염에 시달리며 심리적으로도 위축이 됐다"면서도 "하지만 선수의 의지가 강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조만간 전성기의 기량을 펼쳐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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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공익근무 중인 '토종 주포' 박철우도 11월 26일 전역한다. 임 감독은 "박철우가 합류하면 공격 루트가 다양해 진다. 그간 공백으로 경기 감각은 우려되지만 능력있는 선수인 만큼 잘 적응할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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