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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이천웅이 명승부(?)의 주인공이었다. LG와 NC는 3차전에서 총 25개의 4사구를 주고 받으며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작성했고, 경기는 10회말 LG 양석환의 끝내기 안타로 2대1 마무리 됐다. 나가는 주자는 많아도 돌아오는 주자는 없는 진귀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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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웅은 "기록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가 4번째 타석때 알았다. 합의 판정용으로 설치한 모니터로 신기록이라는 글자가 보였다. 팀 형들이 더 신경쓰였다고 이야기 하더라. 나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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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려있었던 LG는 3차전 승리로 기회를 더 얻었다. 선수들의 의지도 충만하다. 이천웅은 "팀 분위기는 정말 좋다. 시즌 중에도 감독님이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잘해주셨고, 다들 '해보자'하는 마음이 강하다. 없는 힘도 나오는 분위기"라면서 "오지환, 채은성, 양석환, 유강남, 히메네스 등 젊은 선수들이 덕아웃 분위기를 잘 띄운다. 모두들 '5차전 가자'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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