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가 영화 '7호실'(이용승 감독, 명필름 제작) 출연을 결정, 다섯 번째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영화배우로 입지를 다진 연기돌 디오가 차기작으로 '7호실'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충무로에서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가진 제작사 명필름이 준비하는 신작 '7호실'에 디오가 합류하면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특히 디오는 스크린 데뷔작인 '카트'(14, 부지영 감독)로 명필름과 남다른 인연을 맺게 됐는데, 이번 '7호실' 역시 그때의 인연으로 캐스팅이 성사됐다. '7호실'은 순 제작비 10억원이 투입된 저예산 영화지만 명필름에 대한 믿음과 이용승 감독의 탄탄한 스토리에 반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7호실'은 압구정의 허름한 DVD방 7호실에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 디오는 DVD방 7호실에서 시체를 발견하는 직원 역으로, DVD방 주인 역으로 신하균이 출연을 결정했다. '연기 괴물' 디오와 '연기신(神)' 신하균의 만남으로 충무로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오는 '카트' '순정'(16, 이은희 감독)을 통해 충무로에 입성,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내달 30일 개봉하는 영화 '형'(권수경 감독), 현재 촬영 중인 '신과함께'(김용화 감독)를 앞둔 디오는 '7호실'로 내년 스크린까지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한편, '7호실'은 영화 '10분'(14)으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평단의 호평을 한몸에 받으며 데뷔한 이용승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뒤 내년 1월 크랭크 인 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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