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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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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을 한 황보연화는 황궁 앞에서 습격을 준비하고 있는 4황자 왕소 앞에 나타났고 "제가 오라버니의 무혈 입성을 돕겠습니다"라며 황궁 문을 활짝 열었다. 그리고 그에게 충심을 보여준 것. 그리고 황보연화는 오라버니인 8황자 왕욱에게 가 "도와주세요. 제가 황후가 돼서 지금 그 서운한 마음까지 보상해드릴게요. 제게 힘을 실어주세요"라고 말했지만, 그는 자신이 노렸던 '역적을 끓어 내린 역적'인 영웅의 자리에 오른 4황자 왕소를 증오했고 누이의 말을 들은 채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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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연화는 해수에게로 가 "네가 원하면 이 곳에 계속 머물러도 좋아. 널 폐하의 여인으로 인정하겠다는 뜻이야. 어차피 비빈이 되진 못할 테니 폐하 가까이에서 밤낮 수발 드는 것까지 간섭하진 않으마"라고 말했고, 해수는 이해되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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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8황자 왕욱은 광종을 찾아갔다. 8황자 왕욱은 "신료들을 대표해서 왔습니다"라며 병력과 자금에서 손을 떼라고 말한 것. 이에 광종은 불쾌해했고 8황자 왕욱은 "날개를 내놓기 싫으시다면 심장은 어떻습니까. 황주 황보가에서 폐하와의 혼인을 청합니다"라고 말했다. 황보연화와 혼인을 한다면 호족들이 자연스럽게 폐하의 편에 설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 말에 광종은 가소롭다는 듯 "내겐 혼인을 약조한 사람이 따로 있어"라고 말했으나, 8황자 왕욱은 "해수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 아인 결코 황후가 되지 못합니다"라고 단언했다. 이에 광종은 "내가 한다면 하는 거다"라고 말했지만, 8황자 왕욱은 "잊으셨나 봅니다. 해수는 신성 황제폐하와의 혼인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팔을 그었습니다. 몸에 흉이 있는 여인은 황제의 짝이 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정확한 이유를 밝혔고 이에 광종이 당황하는 모습으로 17회가 마무리되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한편, '달의 연인' 18회는 오늘(25일) 밤 10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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