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줌人] 조진웅이 2016년 tvN의 처음과 끝을 책임진다.
조진웅이 11월 4일 첫 방송되는 tvN 금토 심야 드라마 '안투라지'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안투라지'는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영빈(서강준)과 그를 톱스타로 만드는데 올인한 매니지먼트 대표 은갑(조진웅), 그리고 영빈에게 인생을 건 친구들의 연예계 민낯을 그린다. 탄탄한 원작과 파격적인 설정, 조진웅, 서강준, 이광주, 박정민, 이동휘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제작단계부터 엄청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배우는 단연 조진웅이다. 올해 초 안방극장에 '시그널 신드롬'을 몰고온 드라마 '시그널'에서 가슴을 울리는 연기로 시청자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정의로운 형사 이재한 역을 맡은 조진웅은 초짜 순경 시절부터 베테랑 경력 형사 시절까지 완벽히 다르게 연기해내 '세월까지 연기하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 작품으로 지난 9일 열린 tvN 10어워즈에서 연기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런 조진웅이 '안투라지'에서는 '시그널' 이재한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 '안투라지'에서 조진웅이 연기하는 김은갑은 스타 군단을 거느린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로 바닥부터 시작해 특유의 추진력과 사업수단으로 지금의 위치에 와있는 입지적 인물. 업계 모든 이가 인정하는 최고의 승부사이지만 거친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악담가이자 괴팍하고 과격한 분노조절장애까지 있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조진웅은 24일 오후 열린 '안투라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조진웅은 "정말 연기를 편하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 역시 이 업계(연예계)에 포함된 일원으로서 굉장히 공감을 했다. 매니지먼트 대표를 연기하면서 우리 대표가 아 그때 왜 그렇게 말했었나 라고 깨닫는 순간도 있었다. 그런 사실적인 것들이 그대로 역할에 녹아있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해 더욱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안투라지'는 11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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