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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과 변요한이 현재와 과거의 '수현'으로 2인 1역 연기를 하고 '키친' '결혼전야' 등의 감성 연출의 대가 홍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웰메이드 영화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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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뮈소는 그간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각국으로부터 '당신'의 수많은 영화화 제안을 번번이 거절해왔지만 처음으로 한국의 제작사 수필름과 판권을 계약해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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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과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라 기대감은 더 높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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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이 직접 각본을 담당해 이 영화로 처음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했고 '해리 포터와 불사조기사단'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을 지휘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광해, 왕이 된 남자'로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추창민 감독과 류승룡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 정유정 작가는 '내 심장을 쏴라'가 이미 영화화됐고 '종의 기원'도 영화 판권 계약이 진행될 만큼 영화계에서 관심을 모으는 작가다.
한 영화 관계자는 "이전에도 '엽기적인 그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완득이' 등이 원작 소설을 영화화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실패한 작품도 많다"며 "원작이 있기 때문에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갖추고 있지만 원작에만 매달리면 식상함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원작과 영화 사이에 미묘한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성패의 관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영화화된 작품 중 어떤 작품이 이같은 공식에 맞춰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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